이 사업은 부산-나가사키, 경남-야마구치, 전남-사가, 제주-후쿠오카 등 한일 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교류도시 간 상호방문해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을 하고 부산에 함께 모여 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5박 6일간 교류도시 간 상호방문 홈스테이 후, 8개 시도현 참가 청소년 40명이 부산에 모여 ‘한일 양국의 일상생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청소년 포럼을 진행하고 우의를 다지게 된다.
포럼에서는 홈스테이 문화체험을 통한 느낀 점을 발표하고, 청소년 간 편지쓰기 등 다양한 우정 나누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래사회 주역인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하고 미래 동반자로서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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