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1707/201707249240h_01.14367507.1.jpg)
강남대학교는 단국대학교 등 경기 용인지역 대학들과 교육인프라와 교육과정 공유를 위한 ‘용인공유대학’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협약식은 고등교육 발전과 전문분야 인력양성, 효율적 대학행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학교 법정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실일 강남대 총장을 비롯해 장호성 단국대 총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윤규 용인대 부총장 등 용인 관내 4개 대학이 참여했다.
협약식에서는 4개 대학이 학점교류, 교수 및 학생 교류, 첨단기자재 및 연구시설 공동 이용, 산학협력 분야 공동연구 개발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대학은 세부내용 추진을 위해 공동협의체 및 실무추진단도 구성하기로 했다.
협약으로 용인지역 4개 대학은 인적자원, 교육인프라, 교육과정을 공유해 대학 자원의 효율적인 투자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대학 발전의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용인지역 4개 대학교이 가진 각각의 장점을 살리고 교육자원을 공유해 학생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각 대학이 서로 협력해 대학 간의 장점을 잘 살려 상호 시너지 효과가 있는 용인공유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대는 지난해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응용학부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