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의 새로운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의 데뷔 쇼케이스 티켓이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역대급 데뷔 ‘청신호’를 켰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8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위키미키 데뷔 팬 쇼케이스가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위키미키는 오는 8월 8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 위키미키 데뷔 쇼케이스 티켓은 1500석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으며 예매 창은 한동안 접속자 수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예매 창 오픈과 함께 대형 포털 사이트 실검에도 순위를 올렸다. ‘위키미키’, ‘위키미키 쇼케이스’, ‘인터파크’ 등이 실검에 오르며 데뷔를 앞둔 위키미키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위키미키 쇼케이스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매진 사태에 이름에 따라 부정 거래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2차 예매를 진행할 경우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팬 쇼케이스에서 위미키미는 데뷔곡을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 오랫동안 데뷔를 함께 기다려준 팬들과 의미 있는 첫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걸그룹의 첫 팬 쇼케이스로는 이례적인 장소인 장충체육관을 전석 매진 시키며 데뷔 전부터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위키미키는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개성 넘치는 소녀(Meki)와, 그렇게 만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가지게 된 소녀들(Weki)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총 8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8월 8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위키미키는 오늘(25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단체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데뷔 임박을 알렸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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