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스마트폰은 '왜' TV만큼 오래 쓸 수 없을까

입력 2017-07-26 08: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00만원에 육박하는 최신형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옵니다. 여러분은 스마트폰을 얼마만에 한번씩 바꾸시나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2년7개월에 한번씩 스마트폰을 바꾼다고 합니다. 컴퓨터나 TV 등 다른 전자제품에 비하면 교체주기가 짧습니다.

교체 이유는 고장, 분실 등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수명이 다해서입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의 평균 수명이 3년 정도라고 말합니다.

업계관계자 A씨의 얘깁니다. "디스플레이, 메인보드 등 핵심 부품은 3년 정도 쓰면 기능이 확 떨어집니다. 여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제품 교체를 고민하는 것이죠."

소프트웨어 전공 B교수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수명은 보통 3만 시간 즉, 3년이 조금 넘는 시간입니다. 이 기간은 사용 환경에 따라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김영훈 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교수도 비슷합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은 6개월이 된 시점부터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3년 정도 되면 충전 후 금방 방전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의 수명이 짧아지는 원인 중 하나는 발열이라고 하네요. 열을 식혀주는 쿨러가 없다보니 열들이 핵심부품들의 소모를 촉진시킨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을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문가들은 "내부 부품의 무리를 줄여주기 위해서는 하루 한 번 정도 스마트폰을 끌 것"을 권합니다.

1998년 한 광고 문구가 생각나네요. "스마트폰을 오래쓰고 싶을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0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