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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캐릭터 상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
26일 네이버는 종속회사인 라인이 일본 내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공식상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분할설립되는 라인 프렌즈 재팬(LINE Friends Japan Corpopration)의 지분 100%는 라인이 보유하게 된다. 라인 프렌즈 재팬은 지난해 매출 121억원을 올렸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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