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신임 경찰청 차장, 온화하고 합리적인 수사 전문가

입력 2017-07-26 17:29  

박진우(55) 신임 경찰청 차장(치안정감)은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 대구지방경찰청 차장, 부산지방경찰청 제3부장, 인천지방경찰청 제1부장, 경찰청 수사기획관을 지냈다.

2015년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2016년 11월부터는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 일했다.

수사 전문가이면서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이어서 조직 내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았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도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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