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훈의 강남역 푸드트럭 첫 오픈기가 공개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통해서다. 앞서 제작진과 백종원이 개조 대상지역으로 선택한 강남역 9, 10번 출구 푸드트럭존은 백종원의 날카로운 조언 이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글자가 가득한 메뉴판 대신 실물 음식을 전시하거나, 깔끔한 복장으로 교체하는 등 도전자들은 각자 백종원의 코치대로 푸드트럭을 개선됐다.
특히, ‘요리 바보’였던 이훈의 변화는 단연 돋보였다. 백종원의 첫 평가를 들은 이후 백종원을 찾아가 1대1 맞춤형 닭꼬치 레시피를 배워 온 이훈은 전수받은 닭꼬치 소스와 밑간법 등을 그대로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훈은 전직 사업가다운 특유의 친화력도 선보였다. 이훈은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해 계속 닭꼬치를 구우며 먹음직스러운 냄새로 1차 공격, 친근한 멘트로 2차 공격을 시도했다. 외국인 손님의 등장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국내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등 요식업에 소질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훈의 현 상황을 모르는 한 손님은 “헬스장 하시죠?”라고 질문했고, 이훈은 뜻밖의 ‘멘탈 강화훈련’을 받기도 했다.
과연 이훈은 백종원의 코치에 힘입어 푸드트럭 첫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그 고군분투기는 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푸드트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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