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샷' 노태현, 생방송 중 아찔한 방송사고 위기 넘겨

입력 2017-07-28 11:43  

보이그룹 핫샷의 멤버 노태현이 아찔했던 방송사고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6시 생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 핫샷이 신곡 ‘젤리’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격렬한 댄스와 땀 때문에 노태현의 마이크 선을 고정했던 테이프가 떨어졌다.



하마터면 방송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노태현은 당황한 기색 없이 한쪽 손으로 마이크를 붙잡고 완벽히 ‘젤리’ 무대를 소화해 위기를 넘겼다.

당시 현장을 지켜보았던 방송제작진은 물론 관계자들은 노태현의 노련한 무대매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날 방송을 시청했던 팬들도 “노태현이 마이크 잡고 노래 하는 거 보고 목걸이 걸려서 그렇구나 속상했는데 음색 하나도 안흔들리고 그러다가 마이크 빼는 거에서 겁나 심장 폭행당했네요” “마이크 빼는 거 짤 생성 좀ㅜ 노태현 때문에 영상 봤는데 보다 보니 핫샷 멤버들 대박이네요♡” “마이크 때문에 맘 아팠는데 마지막에 빼는 거 역대급...노태현 진짜 섹시해ㅠㅠ“ 등 응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근 신곡 ‘젤리’로 컴백한 핫샷은 오늘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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