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진 기자 ] 경찰 내 ‘검찰 저격수’로 손꼽히던 황운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28일 울산지방경찰청장에 황 단장을 승진 내정하는 등 경찰 경무관 4명의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황 내정자는 지난 4월 공개 행사에서 검찰을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으로 몰아세우며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강력 주장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허경렬 서울경찰청 보안부장은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이용표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이준섭 경찰청 정보심의관은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각각 1계급 승진과 함께 자리를 옮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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