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쁘띠프랑스, 내달 20일까지 '서머 페스티벌'

[ 최병일 기자 ] 복합 문화 공간 쁘띠프랑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20일까지 ‘르 쁘띠 서머 페스티벌(Le Petite Summer Festival)’을 연다.

르 쁘띠 서머 페스티벌 기간 중 깜짝 이벤트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물총놀이’와 ‘물풍선 던지기’를 쁘띠프랑스 단지에서 8월6일까지 벌인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동심에 젖고 싶은 어른들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쁘띠프랑스를 방문하면 가평클럽피쉬 리조트의 바나나보트, 블롭점프, 워터스키 등의 수상레저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쁘띠프랑스의 상징이기도 한 야외 원형극장은 올여름 공연장 전체를 감싸는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해 햇살이 뜨거워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프랑스인 마임전문가의 이색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오르골하우스도 새단장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오르골 10종을 새로 도입해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쁘띠프랑스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디자인한 25개 객실이 마련돼 있어 4~10인 단체까지 여행 목적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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