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소유자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인다.
기아차는 소형 SUV 소유자가 스토닉을 구매하면 3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프트카드는 뷰티숍 브랜드 올리브영과 CGV 영화관, 계절밥상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대상 차종은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르노삼성자동차 QM3, 한국GM 트랙스 등이다. 이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스토닉을 시승한 뒤 이달 중으로 출고하면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토닉의 우수한 상품성을 직접 느껴보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토닉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토닉은 기아차가 내놓은 소형 SUV로 1.6L VGT 디젤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달았다. 가솔린 모델은 없다. 복합연비는 L당 17.0㎞(15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가격은 트림별로 1985만~2265만원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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