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KTX 차량 등의 제작 경험이 풍부한 현대로템과 전동차 50량 공급계약을 439억원(낙찰률 63.2%)에 체결했다.
전동차 50량은 올해 말까지 기본설계가 끝나고 제작, 시운전 등 28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진접선이 개통되는 2019년 말까지 공단에 납품될 예정이다.
진접선 전동차는 최고 운행속도가 시속 100㎞, 설계속도는 시속 110㎞인 차량이다.
철도안전법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객실, 운전실 등에 전후방 확인용 CCTV와 영상기록장치 등을 설치한다.
최종호 한국철도시설공단 차량처장은 "설계, 제작과 시운전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감독해 안전과 품질이 완벽하게 확보된 차량이 개통 시기에 맞춰 투입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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