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신한 박성현, 일 수익률 5.08%로 1위…와이엠씨 '급등'

입력 2017-08-02 15:58  

코스피가 상승 행진을 지속한 2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앞다퉈 수익률 개선에 성공했다. 9명 중 8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전날보다 4.67포인트(0.19%) 오른 2427.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4.40포인트(0.67%) 오른 657.52에 장을 마쳤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이 이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박 과장은 5.08%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해 누적 손실률을 6.03%로 축소했다.

박 과장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보유하고 있던 와이엠씨가 7.42% 상승 마감하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함께 보유 중인 에프엔에스테크와 제이스텍의 주가도 전날 대비 각각 4.64%, 3.39% 올랐다.

일 수익률 2위는 민호기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 대리가 차지했다. 민 대리는 일일 수익률 1.95%포인트를 거둬 누적 손실률을 14.50%로 줄였다.

보유 중인 옵트론텍이 3.28% 상승했다. 비아트론과 DMS도 1% 오름세로 마감했다. 민 대리 역시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다.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의 자신감의 요정 팀은 일 수익률 3위에 올랐다. 이날 0.99%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해 누적 수익률을 9.69%로 올렸다. 현재 누적 수익률 3위다.

자신감의 요정 팀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SKC코오롱PI 94주 전량을 팔아 12만7000원을 벌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도 91주 전부 매도해 1만3000원의 수익을 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90주 가운데 95주를 팔아 6만2000원의 이익을 봤다.

삼화콘텐서(114주) 일진머티리얼즈(64주)를 신규 매수했고, 비엠티와 엔씨소프트는 각각 407주, 3주를 추가 매입했다.

누적 수익률 1위(15.80%)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일일 수익률 0.5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과장은 이날 지니뮤직 30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현재 보유 수량은 1680주다. 이외에 이 과장은 디이엔티 하나머티리얼즈 원익IPS 필링크 루트로닉 엠에스오토텍 등을 갖고 있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팀은 일 수익률 0.15%포인트를 거둬 누적 수익률을 14.66%로 올렸다. 현재 누적 수익률 2위다.

청담 샥스핀 팀은 이날 매매에 나서지 않았다. 현재 아비코전자 비츠로셀 네이버 민앤지 와이지-원 국도화학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 강성국 한국투자증권 노원PB센터 차장 등이 수익률을 소폭 개선했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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