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 9개 대학 입학처장은 최근 회의를 열고 다음달 시작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료를 지난해보다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각 대학들은 재정 여건에 따라 10~15% 수준의 전형료 인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9일 전국 4년제 대학에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료 인하 추진 계획을 4일까지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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