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금호미쓰이와 7,500억원 규모 MNB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7-08-03 11: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폴리우레탄 기초원료인 MNB
15년간 매년 7만t씩 장기 공급



태광실업그룹(회장 박연차) 화학계열사인 휴켐스(대표 최금성)가 금호미쓰이화학에 폴리우레탄의 기초재료인 모노니트로벤젠(MNB)를 매년 7만t씩 15년간 105만t을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금액기준으로 7,500억원 규모다.

최금성 휴켐스 사장과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3일 휴켐스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갖고 금호미쓰이화학의 MDI(메틸렌디페닐디소시아네이트) 제조에 쓰일 MNB를 휴켐스가 내년 1월 1일부터 2032년 12월 31일까지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휴켐스가 금호미쓰이화학에 공급하는 MNB 물량은 기존 33만t에서 40만t으로 늘어나게 됐다. 휴켐스는 향후 15년 동안 연간 약 500억원씩 매출을 추가로 올릴 전망이다.

MNB는 폴리우레탄 제조에 쓰이는 MDI의 기초재료로 최종적으로는 건축용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최금성 휴켐스 사장은 “고객사에 공급할 물량이 늘어난 만큼 원가절감, 품질혁신 등을 통해 더 큰 고객만족을 꾀할 계획”이라며 “늘어난 매출과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힘써 첨단 화학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