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추석선물 예약판매 시작…최대 반값

입력 2017-08-03 20:52   수정 2017-08-04 06:49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과 부산본점 등 전국 33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지난해보다 60여 품목이 늘어난 210여 개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할인율은 △축산 10∼20% △수산 10∼20% △가공식품·생필품 10∼30% △와인 40∼50% △건강상품 30∼50% 등이다. 대표 상품은 ‘송화고 버섯세트’(9만6000원), ‘루테인 세트’(8만4000원) 등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사전 예약판매 행사에 5만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을 늘렸다. 청탁금지법 등 영향으로 매년 5만원 이하 선물세트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올해 설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는 5만원 이하 선물세트의 매출이 작년보다 71%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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