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상품] 기업은행'1석7조통장'…금리·수수료 우대 듬뿍 받는 '비대면 예금'

[ 이현일 기자 ]
기업은행은 비(非)대면 전용상품인 ‘1석7조통장’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입출식, 적립식, 거치식 예금으로 구성돼 있다.

입출식 상품은 50만원 이하 잔액에 연 1% 금리를 적용해준다.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월 20회 면제, 인터넷·모바일 외환거래 때 70%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평균 통장잔액이 50만원 이상이거나 신용(체크)카드를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가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적립식 상품은 1년 만기로 연 1.6%(8월2일 기준) 기본금리에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다음달 15일까지 가입하면 0.2%포인트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준다. 월 3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거치식은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정기예금과 중금채(복리채) 상품 중 고를 수 있다. 중금채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투자와 중장기 대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1년 만기 상품 금리는 중금채 연 1.85%, 정기예금은 연 1.62%다. 중금채는 가입 기간을 1년 이상 3년 이하로, 정기예금은 6개월 이상 3년 이하 월단위로 정할 수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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