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에서 천국의 신 비렴 역으로 열연 중인 공명이 미니시리즈부터 웹드라마까지 다양한 연기 행보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공명은 지난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후, 영화 '어떤 시선', '도희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수색역' 등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쌓아왔다. 이어 MBC '화정', SBS '미스터리 신입생', MBC ‘아름다운 당신', SBS '딴따라', tvN '혼술남녀'와 KBS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를 통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공명은 tvN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천국의 신 비렴 역을 맡아 장난기와 서늘함을 동시에 지닌 양면적인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예측 불가한 반전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은 극 흐름을 긴장감 있게 이끌며 작품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중.
또한, 공명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뇌맘대로 로맨스LR'에서도 통통 튀는 캐릭터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뇌맘대로 로맨스LR'에서는 이성적이고 직선적인 성격을 지닌 '좌뇌 L(Left)' 역할로, 결정 장애가 있는 여주인공 미오의 옆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이렇듯 공명이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는 훈훈한 외모뿐만이 아니다.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어떤 작품에서든 그 상황과 캐릭터에 빠져들어 적재적소에 맞는 연기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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