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용 기자 ] 냉방 중인 지하철을 타서 가장 시원한 곳을 찾는다면 교통약자배려석이 있는 객실 맨 끝쪽으로 가면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양 끝이 평균 온도 23도 이하로 가장 낮았다고 7일 밝혔다. 공기 흐름이 없어 냉방기에서 나오는 찬 바람이 오래 머문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실내 온도는 객실 가운데로 갈수록 높아진다. 객실 공기가 중앙부로 모이는 데다 공기가 냉방장치로 들어가는 자리여서 평균 온도가 26도를 웃돌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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