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얼굴을 바꾸고 성능을 개선한 플래그십(기함) 세단 ‘더 뉴 S클래스’(사진)를 내달 출시한다.
S클래스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는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다.
더 뉴 S클래스엔 벤츠가 새로 개발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성능을 끌어올린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또 반자율주행기술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과 커넥티드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이밖에 탑승자 취향을 파악해 온도와 조명 등을 조정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차세대 멀티빔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 등도 갖추고 있다.
마르틴 슐츠 벤츠코리아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더 뉴 S클래스는 새로운 모습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첨단 기술 선구자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1억4550만~2억4350만원이다. 벤츠는 향후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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