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개발주역…센트럴파크 등 기부체납
사회공헌활동에도 선도적 역할
인천의 간판기업인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경제를 견인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는 인천지역의 상생 으뜸 기업으로 꼽힌다.
8일 포스코건설과 관계기관에 따르면, 2010년 본사 사옥을 서울 강남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신축사옥으로 옮긴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에너지, 포스코대우, 포스코플랜텍, 포스코글로벌 R&D센터, 포스코에이앤씨 등 6개 계열사를 포함해 5400여명이 인천에 거주, 직장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가족을 포함하면 2만여명이 인천에 거주하며 소비세, 주민세, 취·등록세를 납부하고, 외식 등 소비생활을 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의 핵심개발사업인 송도국제업무단지(1.3공구)의 개발사업자인 송도 개발의 주역으로서 수십조원의 개발사업비를 투자하고 개발이익의 재분배차원에서 시민들에게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산업경제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35만㎡(약 10만평)가 넘는 센트럴파크 공원과 송도컨벤시아, 아트센터 등을 조성해 인천시에 기부체납하기도 했다. 이외에 GCF(녹색기후기금) 인천유치와 송도컨벤시아 행사, 영화상영 및 공연, 지역사회봉사 등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각종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지역별, 부서별, 책임담당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 봉사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인천에서 열리는 유일한 초등학생 어린이 합창대회도 매년 주관하고 있다. 인천기업 최초 자유학기제 교육프로그램이니 ‘건설교육 아카데미’도 운영중이다.
또 인천지역 아동센터 50곳과 자매결연 활동 ‘ONE & ONE’도 펼치고 있다. 회사내 50개 부서와 인천지역아동센터 50곳이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 지원하는 ‘인천 지역아동센터 50곳 자매결연(ONE&ONE)’활동은 포스코건설이 인천으로 이전한 2010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인천지역 거주 고등학생 등 청소년들에게 ‘꿈나무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건설회사임에도 끈임없이 환경기술 개발과 환경시설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따라 환경기초시설도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학익하수처리장과 공촌, 가좌, 강화처리장, 공촌정수장, 송도 5·7공구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청라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등이 그것이다.
인프라 시설에도 다수 시공을 한 실적을 갖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조성사업, 송도센트럴파크, 청라국제도시(3공구) 조성사업, 인천국제공항철도, 인천대교 연결도로, 인천지하철 201, 206공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이다.
인천시 한 관계자는 "인천시도 대기업과의 상생방안을 적극모색하고 대기업을 더 많이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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