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스포츠 세단 스팅어 고객을 대상으로 서킷 주행 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정해진 코스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는 짐카나와 서킷 주행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텔 만찬과 숙박,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결승전 관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스팅어 멤버십 컨시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아차는 총 70여명을 선정해 오는 17일 이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팅어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스팅어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스팅어 고객을 위해 방문 클리닝과 주요 백화점 발렛 서비스 등을 포함한 ‘더 멤버십 스팅어’를 운영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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