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퍼스널헬스 사업부문 총괄에 서홍표 신임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서 부사장은 2010년부터 다국적 식품회사인 한국하겐다즈/제너럴밀스코리아의 대표를 맡았다. 이전에는 10여 년간 다국적 생활용품 기업 P&G, 니베아 영업총괄, 한국리치식품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필립스코리아에는 지난 7일 새로 합류했다.
도미니크 오 필립스코리아 대표는 "퍼스널헬스 사업부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소비자가 더욱 건강하고 능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도록 이바지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밀접한 산업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서 부사장이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포용적 리더십으로 퍼스널헬스 부문의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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