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주변에 여진구의 누나팬이 많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기자간담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연희는 "첫 방송을 보고 주변의 친한 언니들이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셨다. 최지우 언니는 너무 예쁜 동화같다며 잘 어울린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여진구를 좋아하는 누나팬들이 정말 많다. '어떻게 너와 로맨스를 하냐'고 부러워하더라"며 "여진구에게 커피차를 보내주고 싶다고 했다. 커피차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 찾아올 기세다. 그 정도로 주변에 여진구 팬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이 출연하는 '다시 만난 세계'는 과거에서 온 19살 청년과 동갑 소꿉친구인 31살 여자의 풋풋하고 청량한 판타지 로맨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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