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채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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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광복절을 맞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11∼17일 6박7일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했다”고 10일 밝혔다. 6개국에 사는 38명 중에는 미국에 사는 안창호 선생의 손자 로버트 안과 부인 헬렌 안 씨가 포함됐다. 1919년 전북 군산에서 3·1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미국인 독립유공자 윌리엄 린튼 선교사의 증손자인 조지프 린튼 바우먼, 대한민국 임시정부 승인과 독립운동 지원을 호소하고 세브란스병원장을 지낸 올리버 에이비슨의 후손 낸시 리 블랙 등 5명도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15일에는 정부 기념식에 참석하고 피우진 보훈처장과 오찬을 함께한다. 로버트 안 부부는 광복절 타종 행사에 참여하고 바우먼 씨는 오찬장에서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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