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업체 쏘카가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를 운영 차량에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쏘카는 ADAS를 장착한 차량 30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사고율을 지속적으로 낮춰간다는 계획이다. 적용될 차량은 기아자동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와 경차 모닝 등이다.
ADAS는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과 전후방 추돌 경보,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쏘카는 동시에 현대자동차 아반떼에 SK텔레콤이 개발한 리모트 ADAS를 장착한다. 리모트 ADAS는 각종 사고 위험 경고와 주행 빅데이터 구축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ADAS 도입이 고객의 안전 운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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