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아는형님' 팬 태연, 방송 끝나면 모니터링 문자도 보낸다"

입력 2017-08-12 15:16  



소녀시대 태연이 '아는형님' 팬 인증에 성공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출연해 멤버들이 겪은 수많은 에피소드를 폭로할 예정이다.

이날 '아는형님'에서 김희철은 태연이 ‘아는 형님’의 광팬이라며 증인을 자처했다. 방송이 끝나면 태연이 모니터링 문자까지 보내준다는 것.

이어 김희철은 문자 내용까지 상세히 밝혔지만, 과장된 티가 나 형님들과 소녀시대 멤버들의 비난을 받았다.

아울러 태연은 녹화 중 형님들의 애창곡인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을 따라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태연은 ‘아는 형님’을 보면서 알게 된 노래라고 밝히며 실제 팬임을 입증했다.

한편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은 금일(1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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