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 vs 전설의 스트라이커 안정환

입력 2017-08-14 14:00  


캐나다 패키지에서 방송인 서장훈과 안정환의 빅 매치가 펼쳐졌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에서는 캐나다의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밀집한 관광 거리인 ‘클리프턴 힐’에서 자유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클리프턴힐에서 던 멤버들 눈에 들어온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오락실의 미니 농구 게임. 멤버들은 농구 게임기를 발견하자 서장훈에게 대결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이건 농구 실력과는 관계없다”며 대결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던 서장훈은 멤버들의 설득 끝에 ‘승리가 보장된 게임’에 도전하게 됐다.

서장훈이 공을 던지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안 되겠다. 역시 서장훈이다”라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손끝을 떠나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는 공에 급기야 주변의 외국인들까지 시선을 뺏겨, 하나둘 그의 곁으로 모여들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황금 손 서장훈에게 겁 없이 농구로 도전장을 낸 주인공이 있었는데, 바로 황금 발 안정환. 그는 전설의 스트라이커 출신이라는 과거가 의심될 만큼 엄청난 농구 실력까지 발휘하기 시작해 최강 센터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캐나다에서 제대로 맞붙은 국가대표 출신의 두 남자. 이들의 불꽃 튀는 대결의 끝은 오는 15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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