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삼성 정인욱, 선출산 후결혼 한다 '임신 6개월차'

입력 2017-08-14 15:14  

허민 측 "정인욱 시즌 중, 출산 후 식 올리기로"



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삼성 라이온즈)이 결혼과 동시에 겹경사를 맞았다. 허민이 임신 6개월에 들어서 예비 엄마가 된 것.

14일 허민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는 "허민과 정인욱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직을 접하게 됐다"라며 "허민이 현재 임신 6깨월로 설레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허민은 야구 선수 직업 특성 상 시즌 중 결혼할 수 없는 정인욱을 배려해 출산 후 2018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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