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공모가 범위 1만4000~1만6000원, 다음달 6~7일 수요예측 11~12일 청약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
이 기사는 08월14일(14:2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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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제조기업인 엠플러스가 다음달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4일 엠플러스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엠플러스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4000~1만6000원으로 예상 공모규모는 175억~200억원이다. 총 125만주(구주매출 25만주 포함)를 공모한다. 다음달 6~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11~12일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20일이다.
2003년 설립된 엠플러스의 주력 사업은 이차전지 조립공정용 장비 제조다. 파우치형 이차전지(알루미늄 박판에 성형한 파우치 안에 전지 재료를 넣어 밀봉해 만든 전지)의 조립공정이필요한 장비 전체를 일괄 제작할 수 있는 세계 유일 기업으로 꼽힌다.
올 상반기 매출은 289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80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냈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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