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 제품은 계란 껍질에 '11 시온' 이라고 표기돼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체 신선대란 상품 중 '시온농장'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3% 이하"라며 "해당 상품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중에 유통 중인 계란 제품 중'신선 대 홈플러스'(11시온), '부자특란'(13정화) 등 2개에서 닭 진드기용 살충제인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미 유통 중인 계란 제품에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건 처음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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