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1시온 계란 전량 폐기…소비자 환불 조치"

입력 2017-08-16 15:57   수정 2017-08-16 15:58

홈플러스는 16일 자사 마트에 '신선대란'을 공급하는 농장 중 1곳인 '시온농장'에서 비페트린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해당 상품은 전날 아침 철수 완료했다"며 "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전량 폐기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계란 껍질에 '11 시온' 이라고 표기돼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전체 신선대란 상품 중 '시온농장'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3% 이하"라며 "해당 상품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중에 유통 중인 계란 제품 중'신선 대 홈플러스'(11시온), '부자특란'(13정화) 등 2개에서 닭 진드기용 살충제인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미 유통 중인 계란 제품에서 살충제 성분이 초과 검출된 건 처음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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