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는 변 여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이날 서울 한남동 정 회장 자택에 모여 제사를 지냈다. 정 명예회장의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명예회장의 조카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고인의 손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 다섯째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왔다.
변 여사의 제사는 2014년까지 서울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에서 지냈으나 2015년부터는 정 회장 자택에서 치르고 있다. 범현대가가 집결한 것은 지난 6월 정몽준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의 결혼식 이후 두 달 만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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