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테라스④평면]소형 아파트 크기 테라스…복층 다락방

입력 2017-08-17 07:09  

정원·중정·옥탑형…층마다 테라스 특화
수납공간 풍부…천장고 2.6m 개방감 ↑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테라스’는 지상 4층, 20개 동, 45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48가구 △110㎡ 44가구 △115㎡ 44가구 △128㎡ 8가구 △136㎡ 8가구다. 중형 평면인 전용 84㎡가 전체의 77%다.

단지 이름처럼 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정원형부터 옥탑형까지 네 가지 타입의 테라스를 모든 가구에 들인다.

1층인 A타입은 단독주택 같은 전원생활이 가능한 광폭 전면 테라스로 설계됐다. 테라스 데크와 정원을 합치면 앞마당 규모가 약 60㎡ 정도로 웬만한 소형 아파트 면적과 맞먹는다. 담장 대신 성인 가슴 높이의 키작은 나무를 촘촘하게 심는다. 미관과 조망을 해치지 않고 외부와 분리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잔디를 관리하기 쉽도록 세대 외벽엔 콘센트와 수도가 마련된다.


2층인 B타입 역시 전면 테라스다. 4베이 판상형 평면 어디서든 테라스와 이어진다. 3층 C타입은 테라스가 돌출되지 않고 건물 안쪽으로 오목한 홈에 설치되는 중정형이다. 개방형 테라스와 비교해 바람의 영향을 적게 타고 차양을 설치하면 작은 카페처럼 꾸밀 수 있다. 주방에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D타입은 복층 구조인 최상층(4층) 세대에 옥탑 형태로 들어선다. 위층 다락방이 옥탑 테라스와 이어진다. 세대 내 계단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바비큐 파티를 벌이거나 텃밭으로 가꿀 수 있다.

실내는 수납공간이 넉넉하도록 설계됐다. 현관 수납장만 세 곳이다. 전용 84㎡A형을 기준으로 현관 양쪽에 수납공간이 있고 중문을 지나자마자 워크인 팬트리가 한 곳 더 나온다. 주방 옆엔 대형 팬트리를 들이고 세탁기와 건조대 등을 설치하는 보조주방엔 상하부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애벌빨래를 할 수 있도록 미니 싱크대와 빨래판이 설치된다.

거실은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주방’이다. 거실과 맞통풍이 잘 되도록 여닫이식 대형 창호가 설치된다. 미닫이 창호에 비해 개방 면적이 넓어 환기성이 더욱 좋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싱크대 하단엔 서랍식 사다리를 들인다. 손이 닿지 않는 찬장 높은 곳 그릇 등을 꺼낼 때 이용할 수 있다.

전용 110㎡는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이 이어지는 LDK 구조다. 거실과 다이닝룸이 마주보고 주방은 어수선한 집기등이 거실에서 보이지 않도록 안쪽으로 들어간다.

천장고는 최고 2.6m로 설계됐다. 일반 아파트보다 30cm가량 높다. 실내 모든 조명은 에너지소비효율이 좋은 LED로 설치된다. 벽지와 창호 등 마감재는 검은색과 회색 등 무채색을 사용한다. 세련되고 유행을 타지 않아 주로 고급 아파트에서 자주 쓰이는 색계열이다.

모델하우스는 여수엑스포 국제관 B동에 오는 24일 문을 연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인 이 단지는 27일~28일 이틀 동안 현장 청약을 통해 조합원을 받는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 85㎡이하 1주택 세대주이면서 여수·광주 등 전남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에만 청약할 수 있다. 29일 당첨 조합원을 추첨하고 계약은 30일~31일 이루어진다. 2018년 4월 착공, 2019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여수=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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