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SM과 전속계약 만료…데뷔 10주년 행보는?

입력 2017-08-17 08:55  


데뷔 10년차 소녀시대가 해체없이 걸그룹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 16일 소녀시대 8명의 멤버들은 최근 SM과 전속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다수 멤버가 재계약을 마쳤고, 남은 멤버들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멤버의 측근은 "어떤 변수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멤버들이 10년간 건재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만큼 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07년 8월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후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등 다량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10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전성기를 구가하는 소녀시대는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며 함께해온 팬들에게 화답했다. 그리고 지난 13일 마지막으로 10주년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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