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1708/201708173809h_01.14534727.1.jpg)
사단법인 글로벌인천(회장 최인걸,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은 14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랑의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벽화그리기’ 기념식과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인천의 주관으로 인천 대건고등학교 이강재 미술선생님의 지도아래 김숙희 글로벌인천 사무국장 등 글로벌인천 회원, 대건고등학교 학생, 인천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한 적십자사 인천지사 무료급식소(회장 전복순)은 인사말을 통해 “신축건물로 이사해 삭막했던 흰색 벽면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벽화를 그려서 급식소 어르신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해준 ‘글로벌인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http://img.hankyung.com/photo/201708/201708173809h_01.14534734.1.jpg)
벽화 그리기는 약 2개월간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식사를 하러 오셔서 매일 매일 달라지는 벽면을 보면서 벽화에 기대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배식에도 동참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이사를 와서 흰 벽면만 있었는데 벽화를 보니 기분도 좋고 특히 가을그림이 마음에 든다”며 “매일 숨은 그림찾기 하듯 어르신들과 벽화에 대한 얘기를 나누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인걸 글로벌인천 회장은 “글로벌인천은 매년 어르신 경로잔치 및 송년잔치, 독거노인 무료 급식.포럼 개최 등 10년동안 인천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며 ”오늘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있고 앞으로도 인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