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및 지문인식 모듈 기업 에이치엔티는 1대1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무상증자는 발행회사가 주식발행초과금 등을 활용해 주식을 발행, 주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다.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한다. 기존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670만1100주, 우선주 22만9000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1일이며 신주권은 같은 달 21일 교부할 예정이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그 다음 날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베트남 공장 추가 증설을 통해 최대 실적이 기대됨에 따라 주주 환원 정책의 하나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거래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