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 연구원은 "전날 서울시 등에 따르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확정, 연면적 29만㎡ 최고 32층(130m, 건폐율 51%, 용적률 373%) 규모의 터미널 신축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2019년까지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프로젝트에 따라 분양이 시작되면 2019년부터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양 연구원은 "서울 프라임오피스 기준 평당 평균 매각가인 2500만원을 기준으로 기부체납 40%를 가정하면 매각가는 1조3000억원(100% 분양 가정)을 웃돌 것"이라며 "토지 비용이 3400억원에 불과해 건축비용 및 기타 비용, 세금 감안하면 프로젝트 순이익은 6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