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축소하며 2350선 진입…통신株 약세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축소하며 2350선에 진입했다.

18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3포인트(0.33%) 내린 2353.8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340선에서 하락 출발했으나 서서히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83억원 803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712억원 매수 우위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등이 하락중이다. 통신업은 2% 넘는 약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택약정 할인율 25% 인상 방침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통신3사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1~2%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다.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이 내림세다. 삼성물산 삼성생명은 1% 넘게 빠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네이버 LG화학은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 거래중이다. 전날보다 0.07포인트(0.01%) 내린 642.04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96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 외국인은 각각 70억원 28억원 순매수중이다.

오전 11시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1142.3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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