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총재는 총재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금융통화위원을 겸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윤 부총재는 1983년 한은에 입행했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장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보로 재임했다.
검정고시를 거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미국 콜로라도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한은은 “통화신용정책 임안 총괄 책임자로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은 부총재직은 지난 6월 장병화 전 부총재가 퇴임한 뒤 2개월간 공석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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