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비스'서 '배용준 전 여친' 꼬리표 언급할까…"내가 짊어져야 할 과제"

입력 2017-08-21 14:44   수정 2017-08-21 14:52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가을동화' 여주인공 자리를 제안받았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이사강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학창 시절 윤석호 감독으로부터 '가을동화' 여주인공 역 섭외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석호 감독이 주인공 이름을 '사강'이라고 지어주겠다며 열렬한 제안을 했음에도 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거절했다고.

앞서 이사강은 인도 여행기 '백 년의 고독, 천 년의 사랑, 인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출판 기념회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수식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사강은 "('배용준 전 여친' 수식어는)내가 짊어지고 가야 될 과제인 것 같다"며 "아마 그분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을 거다. 나도 아예 신경이 안 쓰이는 건 아니지만 각오하지 않았던 일은 아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사강이 '비디오스타'에서도 전 여친 꼬리표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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