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3개 점포, 현대인베스트에 팔리나

입력 2017-08-21 18:04   수정 2017-08-22 06:43

12 대 1 경쟁률 뚫고 우선협상자로


[ 조수영 기자 ] 리치먼드자산운용이 매각 중인 롯데마트 3개 점포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롯데마트 천안아산점, 용인신갈점, 나주점 3개 점포의 매각주관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2개 업체 중 현대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높은 수준의 인수금액을 제안한 5개 회사의 거래종결 능력을 평가한 결과 현대인베스트먼트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매각하는 롯데마트 3개 점포는 임대 기간이 14~17년 남아 있다. 롯데마트가 중간에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새로운 임차인을 구해오거나 부동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임차료를 내야 하는 등의 조항이 있어 잔여 계약 기간 동안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마트의 신용등급이 높고 앞으로 14~17년 동안 꾸준히 임대료가 들어오기 때문에 증권사 투자은행(IB) 파트, 기관,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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