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 위주 중대형에 층고 2.5m
B2블록, 기흥IC·기흥동탄IC 인접
B5·B6·B7은 문화D밸리 중심에
[ 선한결/전형진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중대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된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이달 함께 선보이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다.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공원이 여럿 있어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직주근접·‘숲세권’ 단지
이 단지는 B2, B5~7 등 4개 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4층 높이 52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164㎡ 사이다. B2블록 84㎡ 162가구, B5블록 103~128㎡ 158가구, B6블록 103~128㎡ 104가구, B7블록 133~164㎡ 104가구 등이다.

B2블록은 동탄테크노밸리 가까이에 있다. 지하 2층~지상 4층 총 10개 동이 들어선다. 직주근접 단지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통 여건도 좋다. 기흥나들목(IC)과 기흥동탄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동쪽에 버스정류장, 단지 건너편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블록 남쪽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 ‘더블생활권’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동탄1신도시 동탄국제고와 인근 학원가가 도보 20분 이내 거리에 있다. B5~7블록 주변에는 인성유치원과 동탄초, 감배중이 있고 동탄6고교가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B2블록 인근에는 동탄2초를 비롯해 초등학교 두 곳이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서고속철도(SRT)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은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역을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형 커뮤니티 시설 배치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구조) 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가구별 층고를 기존 아파트(2.3m)보다 최고 20㎝ 높여 개방감을 더했다. 주택형에 따라 창고, 서재, 취미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설계도 적용했다.
최상층인 4층에는 별도 다락방을 제공한다. 128㎡J타입은 3~4층을 함께 사용하는 복층형 구조로 설계했다. 다락방까지 포함하면 한 가구가 3개 층을 여유롭게 쓸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대형 주민공동시설 ‘클레시안센터’를 최대 약 1140㎡ 규모로 블록마다 조성한다. 이곳에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GX룸, 독서실, 골프연습장 등을 배치한다. 물빛마당, 쌈지마당 등 주민용 정원도 단지 내에 마련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최초의 중대형 테라스 단지라 희소가치가 높다”며 “지난해 인근에 성공적으로 분양한 ‘중흥S-클래스 에코벨리에듀하이’와 함께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의 1에 있다.
▶상세 내용은 한경닷컴 참조
선한결 기자/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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