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9월 데뷔를 확정 지은 미스터리 그룹사운드 르씨엘의 첫 디지털 싱글 티저에 출연한다.
르씨엘 소속사 반뎀타이거 측은 22일 "르씨엘의 데뷔곡인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땡큐 소 머치(Thank You So Muc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장동건이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르씨엘 소속사 대표와의 친분으로 흔쾌히 출연을 승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건의 소속사 SM C&C 역시 “제작진과의 오랜 인연으로 르씨엘의 뮤직비디오 티저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랑스어로 ‘하늘’이라는 뜻인 르씨엘은 4년여의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4인조의 실력파 멤버들로 결성됐으며, 일렉트로닉(전자 신시사이즈 사운드)과 록을 접목시킨 유로록을 추구하는 일렉트로닉 록 유럽형 밴드다.
르씨엘의 데뷔 앨범은 지난 1999년 장동건을 비롯한 차인표 정준호 이서진 김규리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과 캐나다 밴쿠버 현지촬영으로 화제를 낳은 그룹 스카이(SKY) ‘영원’의 제작진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르씨엘은 장동건의 티저 스틸컷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중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땡큐 소 머치’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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