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알찬 국내여행] 공휴일마다 '1+1 티켓'… 인기공연 60% 할인

영화·연극·공연 혜택


[ 윤희은 기자 ] 신용카드회사들은 영화·연극·공연 등 각종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고객들의 원활한 문화생활을 위해 일요일 및 공휴일마다 △CGV 티켓 1+1 △각종 연극·공연 티켓 1+1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하는 ‘빨간날엔BC’ 이벤트를 매년 하고 있다.

CGV 영화 티켓 1+1 이벤트는 전국 CGV에서 비씨카드로 현장 예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월 1회 제공된다. 컬처 티켓 1+1 이벤트를 이용하려면 매달 11일 오전 11시부터 BC라운지에 접속한 뒤 뮤지컬·연극·전시회 등 다양한 티켓을 비씨카드로 구매하면 된다. 구매 티켓과 같은 등급의 티켓을 한 장 더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또 서울 동숭동 대학로 인기 공연을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 및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한다. 대학로에서 열리는 50여 개 뮤지컬 및 연극 티켓을 비씨카드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삼성카드는 뮤지컬 ‘레베카’(사진) 20% 할인, 뮤지컬 ‘벤허’ 30% 할인 등의 문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매일 오전 10시에 최대 50% 할인된 인기 공연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10월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롯데카드 무브·컬처 라이프 사진전’ 입장권 20%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CGV와 롯데시네마 이용 고객에게 매주 금·토요일 입장권 한 장당 5000 M포인트(현대카드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각종 인기 공연 예매 고객들에게 최대 60% 할인 행사를 상시 진행 중이다. 예매 수수료도 무료다. 공연 초대, 도서 증정, 관람 후기 등 관련 이벤트도 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월부터 뮤지컬 등 각종 공연 및 전시회 티켓을 예매 수수료 없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공연티켓 예매 서비스인 ‘라이프샵 컬처’를 운영 중이다. 하나카드는 인터파크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공연을 예매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5000하나머니(하나금융그룹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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