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가 세탁기와 건조기 시장에 뛰어든 것은 김치냉장고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대유위니아의 연간 매출에서 김치냉장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다. 에어컨까지 합하면 90%를 넘는다. 대유위니아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일반 냉장고 제품도 계속 추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밥솥 ‘딤채쿡’을 새로 내놓기도 했다.
소매시장은 LG전자 등 대형 전자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만큼 우선 B2B(기업 간 거래) 시장부터 노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호텔과 학교, 기숙사, 군부대 등에 공급하는 것이 1차 목표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전체 매출에서 B2B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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