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고성능 세단인 신형 M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도어 세단 기반인 신형 M5는 고성능차를 선호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하다. 4.4L 엔진은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최고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76.5㎏·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3.4초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에서 제한된다.
신형 M5는 다음달 유럽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 뒤 내년 초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엔 2018년 4월 출시될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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