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의 전설 김종서가 데뷔 30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연다.
김종서는 1987년 시나위 2집으로 데뷔후 30년간 대한민국 락음악의 전설로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락은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편견을 깨고 1992년 솔로1집 ‘대답없는 너’를 시작으로 ‘겨울비’ ‘플라스티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등으로 국민 락커이자 독보적 보컬리스트로 사랑받아왔다.
김종서는 "음악인생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기 위해 특별한 소극장 콘서트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김종서는 콘서트를 통해 1980~90년대 시나위 오디션부터 1984년 마포대교 아래에서 피나는 노력을 했던 에피소드와 김태원과 부활 창단 인터뷰동영상등 다시 시나위의 메이저로 데뷔하기까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아름다운 구속’, 'Starry Night', '절대 사랑‘, ’주머니 소의 행복‘, ‘그래도 이제는’ 등 대한민국 대표 락커의 자리를 만들어준 히트곡들을 폭팔적이고 강렬한 때로는 감미롭게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김종서 30주년 드라마 콘서트 'TRACE'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날짜 : 9월 12일 ~ 10월 09일
평일 8시 / 주말,공휴일 4시 / ※윌요일쉼
장소 : 대학로 SH아트홀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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