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길어진다"… 여행주 방긋

입력 2017-08-24 17: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하나투어·모두투어 등 반등


[ 김동현 기자 ] 여행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10월 추석 연휴에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투어는 900원(3.20%) 오른 2만9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나투어(1.53%) 참좋은레져(1.75%) 등 다른 여행주도 강세를 보였다. 직장인들은 10월2일 하루만 쉬면 추석 연휴에 최장 10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정부도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여행주는 최근 몇 달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유럽 테러 등 악재가 겹쳤다. 지난 6월 이후 하나투어는 7.5% 하락했다.

하지만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 최근 호재로 떠올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출국자 수는 238만944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늘어났다.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7월 패키지 여행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3.4% 증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간 해외 출국자는 작년에 비해 1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석 연휴가 있는 4분기 실적이 특히 잘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