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25일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에 우체국에는 우표첩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엔 '문재인 우표첩'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추가 발행되는 취임 기념우표첩의 온라인 구매 신청은 오는 28일 자정까지 받는다. 판매 가격은 2만3000원이다.
인기를 끌고 있는 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은 지난 17일 발행일 추가 발행분까지 3만2000부가 전량 판매됐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2일 2차 추가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이 추가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차 추가 발행 역시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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