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행주, '역대급 무대'로 결승행…넉살 우원재도 진출

입력 2017-08-26 10:57  

Mnet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서 래퍼 행주가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넉살 우원재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에서는 넉살, 우원재, 한해, 조우찬, 행주, 주노플로의 세미 파이널 대결이 진행됐다.

행주는 한해와 대결을 펼쳤다. 한해는 음악을 하면서 수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결국 자신이 단 하나의 태양이 될 거라는 '원 선'이라는 곡을 준비했다.

행주는 '레드 선(RED SUN)'이라는 곡을 준비했다. 앞서 행주는 자신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최면을 받으러 갔다. 그는 "왼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아픈걸 알리고 싶지 않아 쇼미6 출연을 안한다고 했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행주는 이 모든 느낌을 '레드 선'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지코, 딘이 프로듀싱한 곡에 행주가 쓴 가사, 스윙스의 피처링은 쇼미 역사상 손에 꼽히는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주는 관객들의 환호 속에 가뿐히 결승에 진출했다. 여기에 조우찬을 꺾은 우원재, 주노플로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넉살도 파이널 무대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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